영광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6일 벚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도로변과 노을전망대, 둘레길 주변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백수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해안 절경을 자랑하며, 매년 4월이면 벚꽃과 어우러진 화사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집중되는 지역의 핵심 드라이브 코스다.
영광군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관광 산업과 지역 소득 정책을 결합하려는 광범위한 행정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군은 같은 날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정책 추진을 선언했다. 영광군은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기조는 관광 분야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군은 오는 4월부터 ‘영광 쉼표(반값) 여행’을 시행하며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에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전용 홈페이지는 4월 초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적인 환경 조성과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통해 영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