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회 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생에너지 발전이익을 군민과 나누는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정책 로드맵 발표를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수익 군민 공유 구조, 단계적 실행 전략,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 등을 공개했다. 이는 재생에너지를 지역 소득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어 장세일 군수는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속가능한 소득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군은 해상풍력발전사업자 협의체와 발전이익 공유제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의 지역 환원을 제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향후 조례 제정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군민 체감형 기본소득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군수는 “이제 에너지는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군민의 권리가 돼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창출되는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구조를 만들어, 영광을 대한민국 에너지 기본소득의 선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