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청년·신혼·양육 가구의 정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거점형 통합지원시설 ‘경북愛(애)마루 저출생 ALL-CARE(전주기 통합돌봄) 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운흥동 일원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는 결혼,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생애 전 주기 지원을 한 공간에서 연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저출생 관련 정책과 서비스를 한데 모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8억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안동시 경동로 668의 옛 교보생명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며, 향후 경북 북부권 전반을 아우르는 저출생 대응 거점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내부는 이용 대상과 목적에 맞춰 층별로 구성된다. 1층 ‘청춘마루’는 청년의 만남 및 교류공간, 2층 ‘희망마루’는 엄마교실과 스터디방, 회의실, 3층 ‘동행마루’는 일자리·돌봄 관련 지원공간, 4층 ‘가족마루’는 가족상담실과 체험·교육 공간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올해 12월 준공,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센터는 저출생 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가족이 머무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