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李대통령 방문’ UAE 대통령궁서 양국 전통악기 협연 펼친다

‘李대통령 방문’ UAE 대통령궁서 양국 전통악기 협연 펼친다

조수미, 장하은·UAE 싱어송라이터 공연…‘태양의 후예·폭군의 셰프’ OST도 노래

승인 2025-11-18 09: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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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사원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18일(현지시간) 양국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양국 전통악기 연주와‘K-드라마’ OST 무대도 펼쳐진다.

UAE 측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전통무용 ‘알 아이알라’를 선보이고, 국립국악원 정악단은 양국의 협력을 기원하며 ‘천년만세’를 연주한다. 이후 양국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과 우드(oud)의 협연이 이어진다.

한국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폭군의 셰프’ OST를 노래할 예정이다.

UAE는 중동 내 한류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최근 방영된 폭군의 셰프도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리아리랑’ 등 성악 공연, 기타리스트 장하은 씨와 UAE 유명 싱어송라이터의 합동공연에 이어 양국 아티스트들의 합창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린다.

한국 공연 최초로 UAE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 부부 및 UAE 주요 인사와 재계 인사, 현지 문화예술인, 한류 팬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국악·성악·OST 무대로 또 다른 색채의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 협업 공연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깊은 우애와 신뢰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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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기자
정치부 김건주입니다. 국회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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