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2)
김수현 측 “김새론에 ‘보고싶다’ 편지, 이성적 호감 아냐”

김수현 측 “김새론에 ‘보고싶다’ 편지, 이성적 호감 아냐”

승인 2025-10-03 15: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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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희태 기자

배우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이 김수현의 군 복무 당시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반박에 나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고상록 법무법인 필 변호사는 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배우가 군 복무 내내 연인에게 집중하며 써 내려간 150여편에 달하는 편지에는 연인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애틋함이 담겨 있다”며 “휴가 중 만날 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기록으로 가득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편지를 공개한 배경에 대해 “배우가 당시 연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 다른 어떠한 감정이나 여지가 끼어들 틈조차 없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 김수현이 군 복무 당시 고(故)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 속 ‘보고 싶다’는 표현에 대해 “군인이 밖에 있는 지인들에게 흔히 할 법한 말일 뿐, 연인 교제는커녕 이성적 호감을 드러낸 말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고 변호사는 김새론이 김수현 자택을 방문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자택 방문은 김수현의 휴가 중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이며, 해당 주택은 배우 명의로 된 집으로 소속사 대표이자 형이 실제로 거주하던 곳”이라면서 “형도 함께 있던 상황에서 일정이 맞아 이뤄진 자연스러운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동료 연예인으로서의 일상적인 교류에 불과했다”며 “이성 간의 특별한 감정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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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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