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3)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논의,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 동해서 개최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논의,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 동해서 개최

교통 편의·지역 발전 전략 모색

승인 2025-09-16 15: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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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전경.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시 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16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국회 정책토론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동서고속철·동해북부선에 이은 마지막 세션인 동해중부선(삼척~강릉 구간)에 초점이 맞춰진다.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사업은 총연장 45.8km, 사업비 약 1조 3000억 원 규모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2023년 2월부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현재 동해선 전 구간 고속화 계획에서 유일하게 저속 운행이 남아 있어 '미싱링크'로 지적돼 왔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삼척시와 협력해 지난해 9월부터 예타 통과 대응 회의를 6차례 열었고, 올해 3월부터는 중앙-도-지자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3·1절 달리기, 철길따라 플로깅 행사 등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 포럼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강릉·삼척 관계자와 철도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해선 고속화와 동해남부권 연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선 고속화는 단순한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 정책 반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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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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