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안양시, 영남 산불 피해복구에 10억 넘게 모금...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안양시, 영남 산불 피해복구에 10억 넘게 모금...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최대호 시장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

승인 2025-05-01 14:19:22 수정 2025-05-01 2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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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28일부터 4월30일까지 공직자 및 사회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을 진행해 왔다.

관내 기업‧기관, 사회단체, 안양시 공무원, 안양시의회,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안양시에 모인 모금액은 총 10억3500만원(성금 7억7500만원, 구호물품 2억6000만원)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 중 성금액 7억7500만원은 영남‧경북지역과 친선결연도시인 경남 하동군에 기부됐으며, 의류·방진마스크·생수 등 2억6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지난달 경북 청송 및 의성의 피해지역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언론에서 ‘괴물 산불’이라고 표현했던 이번 영남지역 산불로 어려움에 놓인 이재민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며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수많은 기부자 덕분에 시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는 단순히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아닌 마음을 이어주는 끈이라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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