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항우울제 처방, 10년간 65% 급증…절반은 60대 이상 고령자 [2024 국감]

항우울제 처방, 10년간 65% 급증…절반은 60대 이상 고령자 [2024 국감]

승인 2024-10-22 16:50:29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효상 기자

최근 60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항우울제 처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우울제 처방 건수가 2014년 총 1441만8000건에서 2023년 2373만8000건으로 약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처방 금액도 같은 기간 1326억원에서 2907억원으로 약 119% 늘어났다.  

항우울제 처방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주로 이뤄졌다. 병원급별로 지난해 기준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 건수는 70.4%, 처방 금액은 53.5%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의 처방 건수가 가장 많았다. 전체의 47.1%에 달했다. 지난해 기준 60대가 393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349만건, 50대가 316만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백종헌 의원은 “식욕 저하, 소화불량 등 신체 증상 때문에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항우울제가 과다 처방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관계 부처와 함께 특정 의료기관의 항우울제 과다 처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프로필 사진
김은빈 기자
산업부 김은빈 기자입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