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與, 박광온 연설에 “尹 정부 국정기조·인사시스템 폐기 요구 지나쳐”

與, 박광온 연설에 “尹 정부 국정기조·인사시스템 폐기 요구 지나쳐”

박대출 “文, 통계조작 대해 국민에 석고대죄 해야”

승인 2023-09-19 09: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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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윤상호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 관련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박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윤석열 정부 국정기조와 인사시스템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한 건 지나쳤다”며 “특정 문제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윤 정부 기조와 인사를 조금도 인정할 수 없으니 모두 폐기하라는 뜻은 대선 결과를 부정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브레이크 없는 폭주라는 표현도 방탄에 모든 것을 걸고 국가시스템을 마비시키는 민주당에 더 타당하다”며 “대화와 타협을 강조하는 부분보다 다수당의 힘을 과시하는 내용이 많아 아쉬웠다”고 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쟁점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닫고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만 강조하는 건 협치를 추구하는 자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 규탄했다. 박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은 9.19 합의를 기념할 게 아니라 통계조작에 대해 국민에게 석고대죄를 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만큼 책임이 가볍지 않다. 문 전 대통령이 답할 시간”이라고 했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은 결코 뒤로 숨을 상황이 아니다”라며 “성역 없는 강제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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