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3)
인천시,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활성화 방안 기업간담회 개최

인천시, 산단 산업문화공간 대개조·활성화 방안 기업간담회 개최

낮에는 비즈니스 공간, 밤에는 문화 향유 공간

승인 2021-03-30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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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3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문화공간 대개조를 통한 산단 활성화'를 주제로 남동산단경영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와 산단 내 입주기업 50개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한 남동산단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소비공간과 상업공간으로 바꾸는 세부 전략들이 소개됐다.

먼저 남동산단에 밀집한 화장품·미용 등 뷰티제품 생산공장들을 연계해 소비재 브랜드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화장품 제조공정을 체험하고 부모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승기근린공원, 인력개발원,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논현포대공원 등을 잇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도 조성된다. 공원에는 독특한 모양의 조형물과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인력개발원과 중소기업청에는 미술 전시회장과 공동 예술 프로젝트 스튜디오 등이 마련된다.

저어새 서식처로 유명한 남동유수지에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시는 중간보고회와 기업간담회 토론 내용을 반영해 세부 사업 추진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기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근로자, 모든 시민이 소비와 여가,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젊은 층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긍정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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