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취향대로 고르고, 카페처럼 즐긴다…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의 승부수

취향대로 고르고, 카페처럼 즐긴다…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의 승부수

승인 2026-07-28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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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용 캡슐 신제품 2종. 동서식품 제공
동서식품,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용 캡슐 신제품 2종. 동서식품 제공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면서 캡슐 커피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앞세워 취향별 캡슐과 머신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도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커피 취향을 세분화해 공략하는 동시에 캡슐부터 머신, 브랜드 경험까지 경쟁력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23년 2월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하며 캡슐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취향에 따라 커피를 고를 수 있도록 전용 캡슐과 머신 라인업을 꾸준히 늘리며 홈카페 수요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취향 세분화한 카누 바리스타…18종 캡슐 라인업 구축

현재 카누 바리스타는 로스팅 강도에 따라 라이트·미디엄·다크 로스트를 비롯해 디카페인, 싱글오리진까지 총 18종의 전용 캡슐을 운영한다. 산뜻한 산미를 선호하는 소비자부터 묵직한 바디감을 찾는 소비자까지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6월에는 아이스 커피 수요에 맞춰 전용 캡슐 신제품 ‘카누 라이블리 브리즈’와 ‘카누 인피니트 피크’를 선보였다. ‘카누 라이블리 브리즈’는 자연 건조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블렌딩해 산뜻한 산미와 청량감, 베리류의 달콤한 향미가 특징이다.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가볍게 로스팅해 깔끔한 와인 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누 인피니트 피크’는 고품질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깊은 쓴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 묵직한 바디감을 구현했다. 얼음을 넣어도 진한 커피의 풍미가 살아 있으며 은은한 그을음 향이 여운을 더한다.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 출시. 동서식품 제공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 출시. 동서식품 제공
‘아메리카노’에 맞춘 설계…머신 라인업도 강화

다양한 캡슐의 풍미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도록 전용 머신에도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에 맞춰 개발됐다.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보다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향과 맛을 구현했으며,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머신에도 차별화를 담았다. 에스프레소와 물을 각각 다른 노즐에서 추출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깔끔한 맛을 구현했고, 아이스 전용 버튼을 탑재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손쉽게 추출할 수 있다.

머신 선택지도 넓혔다. ‘카누 바리스타 어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카누 바리스타 페블’에 이어 최근에는 프리미엄 모델인 ‘카누 바리스타 오아시스’를 선보였다. 오아시스는 아메리카노뿐 아니라 카페라떼와 카푸치노까지 즐길 수 있는 우유 레시피 기능을 갖췄으며, 약 3초 만에 예열되고 에스프레소 기준 약 30잔을 연속 추출할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직접 경험하는 카누 바리스타…브랜드 체험 확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북촌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캡슐을 시음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스위치 투 카누’ 팝업스토어를 열어 호환 캡슐과 머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 타입의 커피를 일관된 좋은 품질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세분화된 커피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캡슐 커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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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취재합니다. 트렌드는 가볍게, 독자의 목소리는 무겁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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