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이 교통복지와 관광, 철도, 연어 푸드테크 산업으로 이어지는 4년간의 발전 구상을 담은 민선 9기 정책과제 85개를 확정하고 실행 준비에 들어갔다.
양양군은 김정중 군수의 군정 비전인 ‘하나 되는 양양, 다시 뛰는 양양’을 구체화한 ‘민선 9기 양양군 미래전개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부서에는 과제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이번 계획은 선언적인 비전 제시에 머물지 않고, 5대 군정목표에 맞춰 사업을 연도별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해마다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조직과 인력, 예산, 홍보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첫해인 2027년에는 ‘교통복지 선언’을 통해 주민 이동권을 넓히고 교통복지 기반을 구축한다. 2028년에는 ‘다시 역점, 오색케이블카’를 중심으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2029년에는 ‘철도시대의 개막’에 맞춰 철도 개통 효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는 전략을 추진한다. 2030년에는 ‘푸드(연어) 산업이 되다’를 핵심 비전으로 정했다. 연어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인구와 일자리 확대를 뒷받침할 산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양양군은 교통에서 관광으로, 다시 철도와 미래산업으로 연결되는 단계별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앞으로 85개 정책과제의 부서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연계한 성과지표도 마련한다. 이행 상황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오는 8월 말에는 군정설명회를 열어 미래전개 계획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행계획을 보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생활과 밀접한 주민 체감 정책에서 출발해 인구와 일자리를 늘리는 산업으로 이어지는 양양의 미래전략을 담았다”며 “공직자들이 연도별 목표를 공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상균 양양군 기획예산과장은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시행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