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본선에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가 진출했다. 최고위원 후보도 14명에서 8명으로 압축되면서 8·17 전당대회 본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후보 5명 중 가운데 김민석 전 국무총리,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기호순)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 의원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박선원 의원, 이성윤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한민수 의원, 서미화 의원, 최민희 의원, 김영호 의원, 임미애 의원(기호순)이 본선행이 결정됐다.
함께 예비경선에 출마했던 이건태 의원, 박성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본선에 진출하지 못 했다.
예비경선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선거인 한 명이 후보 한 명에게 표를 주는 1인1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앙위원 35%, 권리당원 35%,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한 명의 선거인이 두 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2인 연기명 방식이 적용됐다.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민주당은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투표율은 중앙위원 선거인단 88.38%, 권리당원 선거인단 37.42%, 총 투표율 37.44%로 집계됐다.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은 다음 달 1일부터 8·17 전당대회 전까지 권역별 순회경선을 치른다. 다음달 1일 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시작해, 2일에는 울산·부산·경남을, 8일에는 제주·인천에서 경선을 실시한다.
이어 9일에 강원·대구·경북을 거쳐, 15일 전북·광주·전남과 16일 경기·서울 순으로 마무리된다. 민주당은 전국 순회 경선을 마친 뒤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당대표 1명과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뽑아 차기 지도부를 구성한다.
김미경 기자 95923kim@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