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장대비 그치자 찜통더위 시작…서울 서남권 등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

장대비 그치자 찜통더위 시작…서울 서남권 등 전국 곳곳 ‘폭염주의보’

승인 2026-07-10 11:55:05 수정 2026-07-10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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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임은재 기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임은재 기자
서울 서남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우가 그친 후 ‘찜통더위’가 시작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30분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서남권과 대전, 광주, 대구, 부산(부산동부 제외), 울산, 경기(양주, 오산, 평택, 안성, 양평동부), 충청·전라·경상·강원·제주 일부 지역 등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부분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향후 폭염 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 청계천에서 폭염을 피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임은재 기자
서울 청계천에서 폭염을 피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임은재 기자
각 지자체는 폭염 관련 대응에 나섰다. 서울시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상담 및 순찰 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시행된다.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과 휴게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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