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해바라기축제는 2013년 주민들이 마을 경관을 가꾸기 위해 시작한 행사로,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경상남도 행복만들기 콘테스트와 농림축산식품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인구 110여 명의 강주마을 주민들은 축제 종료 직후부터 다음 해 축제를 준비한다. 올해도 2월부터 주민과 함안군, 종자업체 등이 개화 시기와 품종 등을 협의해 약 30만 본의 해바라기를 심었으며 4.2ha 규모의 경관보전직불사업과 연계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방문객은 2015년 2만 명에서 지난해 7만1000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1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만2000㎡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은 전국적인 여름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함안군은 축제 기간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교통·안전관리, 의료지원, 안내소 운영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강주해바라기축제는 주민들의 정성과 행정의 지원이 어우러져 성장한 대표적인 농촌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