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6일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2명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개최한다.

그러나 민주당은 3일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의석수 비율에 따라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2석 배분을 국민의힘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도민의 민의를 반영한 최소한의 협치 요구였지만 국민의힘이 끝내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기존 방침대로 의장단 선거 표결에 참석하지 않고 향후 의회 일정 전면 보이콧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박완수 도정에 대한 견제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민주당 대표의원은 “경남도의회는 특정 정당만의 의회가 아니라 도민 모두의 의회"라며 ”국민의힘이 협치의 자세로 돌아온다면 언제든 대화와 협력에 나서겠지만 독단적인 의회 운영이 계속된다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의장단 선출을 마친 뒤 개원식을 열고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