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개편의 핵심은 박찬대 시장의 대표 공약인 ABC+E 전략(인공지능·바이오·콘텐츠+에너지)의 추진체계 구축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교통체계 고도화, 제·문·부(제물포, 문학, 부평) 원도심 균형발전 등 주요 과제를 전담할 기반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기존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균형발전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신설되는 원도심혁신국과 도시계획국, 도시균형국,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통합돌봄국 등 6개 국을 관장한다.
행정부시장 산하 정책조정국, 기후에너지국, 철도도로국이 신설돼 ABC+E 정책 추진과 교통관련 기능을 강화한다.
민생기획관과 글로벌도시국은 폐지하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국단위에서 과단위로 재편해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도모한다.
이에 따라 인천시 조직 규모는 기존 국단위 22개(1실 17국 3본부 1단), 과단위 115개에서 국단위 23개(1실 19국 3본부), 과단위 119개로 늘어나며 총 정원은 7,600명에서 7,702명으로 102명 증원된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BC+E 전략과 지시사항을 총괄하는 정책조정국을 신설해 정책 집행의 속도와 일관성을 높인다.
첨단·바이오 및 뿌리산업 육성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기존 미래산업국을 미래산업본부로 격상한다.
기존 경제산업본부는 경제국으로 재편해 민생 경제 활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핵심 공약인 제문부(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를 전담할 원도심혁신국을 신설해 맞춤형 지역 활성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기후에너지국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대기환경 관리에 시 차원의 전문성을 갖춘다.
기존 교통국을 시민 생활 밀착형 교통정책국과 인프라 구축 전담 철도도로국으로 분리해 급증하는 교통 현안 대응력을 극대화한다.
교통정책국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행정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철도도로국은 철도·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천의 미래 교통망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소방공무원의 복지·건강·심리 지원을 위해 소방본부에 보건안전복지과를 신설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시정부 출범에 맞춰 성과 중심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지향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