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9대 경남도지사 취임식에서 민선9기 비전인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선포했다. 취임식에는 도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지난 4년을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기로 평가하며 앞으로는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방위산업과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 분야 피지컬 AI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복지정책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정책에서는 교육과 일자리, 정주여건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정 운영 역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도 이날 시민홀에서 민선9기 제5대 창원특례시장 취임식을 열고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시정 목표로 △역동하는 경제와 양질의 일자리 △권역별 균형발전 △든든한 복지와 안전한 일상 △자부심 있는 문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 마산·창원·진해 권역별 균형발전, 청년과 어르신을 아우르는 복지 확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는 시민 중심 행정과 창의·도전, 성과와 책임 행정을 주문하며 행정 혁신도 강조했다.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은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제19대 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그는 공교육 강화를 통해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돌봄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5대 핵심 과제로 △학력 향상과 AI 기반 미래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 △학생 안전과 건강 강화 △지역 성장을 이끄는 경남교육을 제시했다.
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경남을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곳,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 기관장은 모두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