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경남 새 리더십 동시 출범…박완수·강기윤·권순기, 민선9기·교육혁신 청사진 제시

경남 새 리더십 동시 출범…박완수·강기윤·권순기, 민선9기·교육혁신 청사진 제시

산업·민생·교육 혁신 한목소리…경남도·창원시·도교육청 새 4년 본격 시작

승인 2026-07-01 16:37:06 수정 2026-07-01 16:37:27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도교육청이 1일 새 수장의 취임식을 잇달아 열고 향후 4년간의 도정·시정·교육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 회복, 교육 혁신을 공통 과제로 내세우며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9대 경남도지사 취임식에서 민선9기 비전인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선포했다. 취임식에는 도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민선9기 경남도정은 도민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도민 대통합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강도 높은 조직 혁신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경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을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기로 평가하며 앞으로는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방위산업과 조선, 우주항공, 원전 등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 분야 피지컬 AI와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생·복지 분야에서는 기존 복지정책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정책에서는 교육과 일자리, 정주여건을 강화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정 운영 역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도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도 이날 시민홀에서 민선9기 제5대 창원특례시장 취임식을 열고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을 시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시민우선주의를 시정의 근간으로 삼아 시민이 먼저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멈춰 선 창원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고 시민과 함께 창원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정 목표로 △역동하는 경제와 양질의 일자리 △권역별 균형발전 △든든한 복지와 안전한 일상 △자부심 있는 문화와 품격 있는 도시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 마산·창원·진해 권역별 균형발전, 청년과 어르신을 아우르는 복지 확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에는 시민 중심 행정과 창의·도전, 성과와 책임 행정을 주문하며 행정 혁신도 강조했다.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은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제19대 교육감 취임식을 열고 ‘교육의 본질 회복’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권 교육감은 “경남교육을 제대로 바꾸라는 도민의 명령을 받들겠다"며 ”원칙을 바로 세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교육 강화를 통해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 돌봄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5대 핵심 과제로 △학력 향상과 AI 기반 미래교육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 △학생 안전과 건강 강화 △지역 성장을 이끄는 경남교육을 제시했다.

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경남을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곳,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 기관장은 모두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경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함께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