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해시의원 당선인 일동은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의장 1석, 의회운영위원장 1석을 국민의힘에 배분할 것을 요구했다.
제10대 김해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5석, 국민의힘 10석으로 지난 제9대 시의회에 국힘이 다수당이자 여당이던 것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9대 의회 다수당이던 당시 민주당에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회 1석을 양보한 전례를 들며 협치를 촉구했다.
당시 민주당 소속 부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에도 국민의힘은 민주당 소속 부의장이 선출되도록 협치한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해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다선 의원과 위원장직을 맡지 못한 의원들에 대한 배려를 원구성 독식 이유로 주장하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내부 결정하고 야당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영서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은 특정 의원의 경력을 관리하거나 맡아보지 못한 자리를 순서대로 배분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협치와 균형보다 민주당 내부 자리 배분을 우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원내 제1야당을 의장단에서 배제하는 원구성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해=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