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교육+플러스 교육지원청 학부모공론장’을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11개 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각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부모회 임원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으로 학부모 동행단(네트워크)을 구성, 공론장 등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론장은 서울교육 학부모 동행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연 1회, 총 120분 이상 운영된다. 각 교육지원청마다 1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여해 지역 현안별 심층 토론을 벌인다.
지난해 학부모 공론장에는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151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학생의 심리·정서 및 관계 회복’, ‘진로와 미래역량’, ‘AI 시대와 디지털 시민성’ 등 6대 핵심의제를 도출하였다. 학부모의 핵심 제안들은 ‘2026 서울교육 주요업무’에 반영됐다. ‘2025년 학부모공론장 백서’로 제작되기도 했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11개 교육지원청 공론장에 모두 직접 참석한다. 학부모와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토론 테이블을 순회하며 학부모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 정책 반영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부모 공론장은 △전문가 발제 △원탁 토론 △토론 결과 공유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논의 결과는 교육지원청과 본청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오는 2027년 서울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론장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리는 북부교육지원청의 학부모공론장에 이어 동작관악(7월7일), 동부(7월14일), 성동광진(7월21일), 강남서초(9월8일), 중부(9월21일), 강동송파(9월29일), 성북강북(10월6일), 서부(10월14일), 남부(10월20일), 강서양천(11월25일) 순으로 열린다. 각 교육지원청마다 100~1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현안별 심층 토론을 벌인다.
정 교육감은 “학부모가 교육 정책의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적극적인 공동 설계자로 나서주어 서울교육의 희망찬 미래를 보았다”며 “지난해 학부모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이 이미 2026년 서울교육 정책에 반영되었다.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적극 확대해 교육청·학교·학부모가 함께하는 협력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