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이날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근 군수 이임식을 열고 지난 4년간의 군정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고성의 미래를 준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군정을 믿고 응원해 준 군민 여러분과 언제나 현장을 지켜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군수라는 직함이 아닌 군민의 한 사람으로 고성의 더 큰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 고성군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KTX 고성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남해안 광역교통망 시대를 준비할 기반을 마련했고,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고성의 역사문화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전기를 마련했다.
생활체육과 문화 분야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군 최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방문 스포츠팀 유치 실적은 6년 연속 경남 1위를 기록했다. 또 유스호스텔과 책둠벙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문화·관광 기반도 꾸준히 확충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력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임식이 끝난 뒤에는 군청 현관에서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당신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인사로 지난 4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직원은 “늘 현장을 강조했던 군수의 행정 철학이 고성의 변화로 이어졌다"며 ”새로운 자리에서도 고성을 향한 애정은 계속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