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재난 대응과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제는 평범한 군민의 한 사람으로 산청의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재임 기간 산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산불과 집중호우 등 재난 현장에서 직접 대응에 나서며 군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힘써왔다.
특히 산청군은 재임 기간 중 발생한 산불과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현장 중심 대응에 집중했다. 이 군수는 산불 진화 현장과 수해 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이승화 군수는 “시꺼멓게 타들어 가는 산과 물에 잠긴 농작물을 보며 군민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 절실히 느꼈다”며 “군수의 자리는 집무실이 아니라 군민의 눈물이 떨어지는 현장이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민선 8기 산청군정의 대표 성과로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가 꼽힌다. 산청군은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을 시행했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산청군은 대규모 상하수도 정비사업과 생활 인프라 확충, 국·도비 확보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시설 정비에 힘을 쏟았다는 평가다.
산청의 미래 산업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됐다. 산청군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산청을 전통의약과 한방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알렸고,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정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키며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이승화 군수는 퇴임 메시지를 통해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영광의 순간도 있었고 시련의 시간도 있었지만, 그 모든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제 군수라는 직함은 내려놓지만, 산청을 향한 마음은 변함없다. 평범한 이웃으로 돌아가 산청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