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축구리그는 권역별 리그를 거쳐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권역별 1~3위 팀에게 오는 8월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대회다.

합천U18은 이번 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조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강팀들이 겨루는 왕중왕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합천U18은 창단 이후 한 번도 주말리그 조별 순위권에 오른 적이 없었지만 올해 꾸준히 승점을 쌓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는 철성고에 1대2로 아쉽게 패했지만 최종 전적 6전 4승 2패(승점 12점)를 기록했고 이후 24일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가 나오면서 B조 1위가 최종 확정됐다.
합천U18은 오는 7월 3일 경남권역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A조 1위 보물섬남해U18과 맞붙는다. 이번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왕중왕전 출전권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문정욱 합천스포츠클럽 회장은 “U18 선수들이 그동안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고, 이러한 노력이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스포츠클럽 소속 축구팀이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합천군은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지를 넘어 우수한 성적을 내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