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6%(400원) 오른 15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7.12% 상승한 16만6900원에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한때 5.58% 하락한 14만7100원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다시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을 중심으로 매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도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5.81% 오른 82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장중 4%대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전 거래일 대비 2.13% 내린 7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변동성은 국민성장펀드의 대규모 지분 투자 결정에 따른 기대감과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동시에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리가켐바이오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각각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자금 5000억원을 조달하며, 이 중 25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지원한다. 해당 자금은 임상 및 상업화 단계까지의 연구개발에 투입될 예정이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의 경우 5000억원 규모의 우선주를 발행하며,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펀드가 이를 인수한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이 가운데 1000억원을 출자한다.
조달된 자금은 천궁Ⅱ 지대공미사일과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생산시설 증설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화·자율체계 플랫폼 연구개발(R&D)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투자가 미사일 방어체계 생산능력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