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6일 (5)
국회, 오늘 한성숙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부동산·정보유출 등 공방 예상

국회, 오늘 한성숙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부동산·정보유출 등 공방 예상

승인 2026-06-25 06:59:11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로 낙점된 한성숙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5일 열린다. 여야는 다주택자 논란과 불법 건물 증축, 개인정보 유출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이틀간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국민의힘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등에 대해 송곳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의 양평 땅 농지법 위반 방치 의혹을 비롯해 가족 간 편법 증여 논란 등을 제기한 상태다.

한 후보자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으로 주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 등을 이유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또 국민의힘은 한 후보자가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부사장) 재직 당시 네이버가 성남FC에 40억원을 후원한 점도 결격 사유로 지적하고 있다.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인청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후보자는 개인의 도덕성, 공정성, 국정 운영 적격성 어느 측면에서도 국무총리로서 부적절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의 문제 제기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가족 간 거래 의혹에 대해선 비교적 경제적 여건이 나은 한 후보자가 인간적 배려를 한 것이란 입장이다.

또 성남FC 후원 의혹에 대해선 단순히 한 후보자의 네이버 출신이라는 점을 악용한 야당의 억지 공세로 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하면서 11일 국회로 인사청문 요청안이 접수됐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국무총리는 청문회에서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는 장관들과 달리 국회 본회의 표결을 위한 인준 동의가 필요하다. 본회의 통과 기준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다.
현재 민주당은 절대 과반 의석을 갖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정혜선 기자 프로필 사진
정혜선 기자
안녕하세요. 정혜선 기자입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