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지역대(지역대장 최운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야읍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이병만 옹의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위문에는 육군 제5870부대 4대대 함안군지역대, 정환영 가야읍장, 가야읍대장ㆍ칠원읍대장 그리고 지역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의 주인공인 참전유공자 이병만 옹은 지난 1950년 8월 군에 입대해 6·25 전쟁의 명운을 가른 치열한 ‘영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전투 중 우측 팔에 관통상을 입는 큰 부상을 당해 이듬해인 1951년 4월 전역했다.
특히 이 옹의 가정은 본인을 시작으로 아들과 손자까지 3대가 모두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하여, 지난 2010년 6월 정부로부터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위문의 의미를 더했다.
최운학 지역대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참전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깊은 경의를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미영 여성예비군소대장은 “어르신께서 이렇게 계셔주셔 감사하고 늦게 찾아뵈서 죄송함을 느낀다. 어르신 오래오래 건강히 계셔주세요”라며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함안군 여성예비군으로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