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미국 동부 지역 수출을 본격화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40t 규모의 초도 물량을 선적해 미국으로 출항시켰다.
제주삼다수의 미국 동부 지역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미국 서부 지역인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선적을 통해 뉴욕·뉴저지 등 동부 시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물량은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동부 주요 지역에서 판매된다. 제주개발공사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뉴욕을 미국 동부 진출의 첫 거점으로 삼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지 유통은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맡는다. 제주개발공사는 한인 교포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화산암반수의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삼다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 등을 중심으로 총 17개국에 연간 1만t 규모를 수출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을 계기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판매 지역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욕·뉴저지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 유통망을 넓혀 글로벌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미국 동부 시장 진출은 제주삼다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