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이 겨울철 대표 신선 식품인 시금치와 딸기를 계절 상관없이 고품질로 맛볼 수 있도록 올 6월부터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와 ‘스마트팜 딸기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신선 식품 수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롯데마트가 지난 2025년부터 추진 중인 ‘내일농장’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먼저 롯데마트는 올 6월부터 9월까지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단)’를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시금치는 15도 내외의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돼 겨울부터 봄철까지 품질이 가장 우수한 상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잎이 물러지거나 병충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시금치 수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해발 700m 이상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굴했다. 대관령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리적 특성으로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커 시금치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는 여름철 시금치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대관령 고랭지 시금치 운영을 통해 2025년 시금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올해는 대관령 내 농가를 추가 확보해 시금치 운영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해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는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올 여름·가을 시즌 기간 ‘스마트팜 딸기(220g)‘, ’스마트팜 고슬 딸기(240g)‘, ‘스마트팜 레이디스칼렛 딸기(250g)’ 등 스마트팜 딸기 3종을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딸기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과숙과 무름 현상이 발생해 품질 유지가 어려워, 봄철을 끝으로 판매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롯데마트는 여름철에도 딸기를 찾는 고객 수요를 확보하고자 충남 서산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 농가를 발굴했다. 해당 농가는 5000평 이상 규모로 냉방 설비와 환경 제어 시스템을 통해 딸기 생육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차광막과 LED 조명을 활용해 계절과 날씨 변화에도 안정적인 딸기 재배 환경을 조성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스마트팜 딸기 운영 물량을 지난해 대비 10% 확대해 소비자들의 여름 딸기 쇼핑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혜연 롯데마트·슈퍼 신선1부문장은 “이상 기후와 급격한 계절 변화 속에서도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신선 식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내일농장’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산지 발굴과 스마트팜 기반 상품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부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콜라보한 아이메이크업 화장품 및 뷰티 소도구와 원료주의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기초 화장품 라인들을 새롭게 확대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슬세권(슬리퍼로 다닐 수 있는 생활권) 뷰티’ 영역의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가성비 뷰티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통업계가 앞다투어 가성비 뷰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수요는 가성비라는 요소와 더불어 근거리 접근성의 편의점으로도 몰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하반기 뷰티시장 본격 진입 이후 올해(1월1일~6월21일) 뷰티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지난해 하반기는 27% 성장했으며, 특히 외국인 매출이 71%까지 오르는 등 두자릿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기초화장품에 집중됐던 편뷰티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이메이크업과 뷰티소도구 영역까지 판매에 나섰다. 여기에 글로벌 캐릭터 콜라보를 탄탄한 제품력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까지 갖춤으로써 국내외 고객 대상 뷰티 카테고리를 전략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더버니 아이메이크업’ 시리즈는 총 7종으로 오는 24일 세븐일레븐의 차별화 가맹 플랫폼인 뉴웨이브 20여개 점포들에 먼저 출시된다. 에스더버니는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에스더 킴이 2011년에 만든 캐릭터로 현재 국내 외에도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더버니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3가지색(블랙, 다크브라운, 브라운)으로 구성돼 또렷하게 또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에스더버니 아이브로우’ 역시 소비자들의 각양각색 헤어나 눈동자 색감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3가지(블랙, 다크브라운, 브라운) 색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이쉐도우부터 파우더,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데일리 메이크업에 필수적인 5종의 브러쉬가 모두 담긴 ‘에스더버니브러쉬세트’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구매 전 소비자들의 테스트가 필요한 아이메이크업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에스더버니로 꾸며진 전용 진열대와 테스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뷰티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함에 따라 이들의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상품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믹순’ 화장품 시리즈는 콩, 보리, 배, 석류 등 순수 자연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으로 현재 글로벌 플랫폼 내 스킨케어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안착되어 있으며, 전 세계 셀럽과 유튜버, 틱톡커들 사이에서도 높은 선호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믹순의 시그니처 라인인 ‘콩 시리즈’ 기초화장품 3종을 도입한다. ‘믹순 콩에센스’는 지금의 믹순을 있게 한 시그니처이자 메가 히트 상품으로 피지, 각질 케어, 수분결 개선 등에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믹순 병풀 에센스’는 여름철 뜨거운 태양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효과를 지닌 진정 보습 에센스 상품이다. ‘믹순 콩크림’은 콩 발효 추출물의 풍부한 영양 성분을 활용해 탄탄한 피부 장벽을 가지도록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이메이크업 3종과 믹순 시리즈를 뉴웨이브 점포들에 선도입하며, 연내로 뷰티 고매출 점포들을 중심으로 100여개점 이상 확대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점포들에는 에스더버니 전용 진열대도 설치된다.
권주희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담당MD는 “이제 편의점은 단순한 긴급 생필품 구매처를 넘어 트렌디하고 경쟁력 있는 뷰티 아이템을 가장 먼저 만나는 화장품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의 협업 디자인과 검증된 원료주의 브랜드 믹순의 제품력을 앞세워 국내 MZ세대는 물론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그룹 지주회사 한솔홀딩스가 그룹의 ESG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6 한솔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한솔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ESG경영 현황과 핵심 이슈별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7개 계열사, 국내 10개 사업장에 대한 기후변화 리스크를 SSP(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등 국제 표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기반해 단기·중기·장기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가 담겼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각 사업장별 잠재적 재무 영향을 정량적으로 산정하였으며, 주요 계열사의 탄소중립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운영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솔그룹은 자체 안전보건 평가체계인 ‘HSRS(Hansol Safety 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전사 안전 관리 수준을 관리했으며, 그 결과 한솔로지스틱스가 물류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경영보건시스템)인증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솔그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존 안전보건 평가체계인 HSRS에 강화된 법·제도를 반영해 고도화한 ‘한솔 안전보건활동 수준평가’를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해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과 이행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한솔홀딩스는 지난해 5월 오는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의 30~40%를 주주환원 정책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2025~2027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하며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솔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며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원 웰스가 지난 3월 출시한 실속형 정수기 ‘슈퍼쿨링2’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여름 성수기 수요 공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쿨링2는 교원 웰스의 스테디셀러 정수기 시리즈 ‘슈퍼쿨링’의 핵심 기능을 담고 가격 부담을 낮춘 모델이다. 차별화된 냉수 기능과 4단계 온수 모드를 탑재하면서 월 렌탈료는 기존 라인업 대비 최대 20% 저렴하다.
교원 웰스가 슈퍼쿨링2의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자사 동급 모델 대비 284%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편의 기능을 고루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슈퍼쿨링2는 2023년 출시한 슈퍼쿨링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존 제품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외관 전면부 인터페이스를 재설계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먼저 기존 중앙 집중형 터치 패널에서 세로형 LED 라이팅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출수량과 온수 모드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버튼 잠금, UV 케어, 연속 출수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슈퍼쿨링의 차별화된 냉수 기능은 그대로 담았다. 여름철 차갑고 시원한 냉수를 제공하는 ‘슈퍼쿨’ 모드와 적정한 냉수를 제공하는 ‘쿨’ 모드를 적용, 상황과 취향에 따라 냉수 온도를 선택할 수 있다. 체온수(36.5도), 분유(50도), 차(70도), 커피(85도) 등 용도별 맞춤 온수 기능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2시간마다 작동하는 코크 UV 케어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히든 트레이, 용기에 맞춰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무빙 코크 등 핵심 기능은 그대로 이어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사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기능과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라인과 실속형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성능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