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훈 전북 전주시장 당선인이 청소년들로부터 ‘전주시장 당선증’을 받았다.
전주지역 청소년들은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청소년 모의투표’를 통해 조지훈 시장을 선출, 20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 꾸려진 민선 9기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조지훈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뤄진 청소년 모의투표는 만 16세 참정권 확대를 촉구해 온 인후청소년센터(전주YMCA) 등 도내 40여개 청소년·시민단체와 청소년수련시설로 구성된 전북청소년참정권운동본부 운영으로 진행됐다. 모의투표는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 만 18세 미만 청소년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주시장 투표에는 총 706명의 청소년이 참여, 조지훈 당선인은 상대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63.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투표에 참여한 한별고등학교 김지오 학생(2학년)은 “새로 선출된 시장이 청소년들이 어떤 꿈을 꾸고 있고, 어떤 전주를 바라는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시장이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는 전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직접 당선증을 받은 조지훈 당선인은 “정말 영광스러운 당선증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해 뽑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고, 정말 감사하다”며 “시민과의 연대와 협력을 기준으로 일을 추진, 시민들이 공동체를 생각하는 협동의 정신과 기술을 발현해 함께 하는 전주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청소년과의 소통은 중요한 문제로, 타운홀미팅 분야 중 하나로 청소년 부분을 넣어서 소통의 폭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