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속초시 대포고갯길 도로 폭설대비 열선 설치

속초시 대포고갯길 도로 폭설대비 열선 설치

대포항 입구~ 속초시내 언덕 구간 2개 차로 330m
겨울 운전자 불편 해소 전망…속초시 첫 도로 열선

승인 2026-06-18 17: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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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항 입구에서 속초시내로 들어오는 중간 구간인 대포고갯길 도로에 설치된 열선. 사진=속초시 제공
속초시 대포항 입구에서 속초시내로 들어오는 중간 구간인 대포고갯길 도로에 설치된 열선. 사진=속초시 제공
강원 속초시 대포항 입구에서 속초시내로 들어오는 중간 구간인 대포고갯길 도로에 열선이 설치됐다. 속초시가 폭설에 대비해 주요도로에 열선 설치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속초시는 겨울철 폭설시 도로통제 등으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온 7번 국도(동해대로) 대포고갯길 2개 차로 330m 구간에 열선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포항 입구에서 속초시내 진입로인 이 구간은 폭설 시 극심한 교통혼잡이 자주 발생하고 도로 통제에 따른 제설작업 지연 등 교통 불편이 반복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속초시는 강원도비 3억원, 시비 3억원 등 모두 6억원을 들여 4월 말 열선 설치 공사를 시작,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7월 초 전기 사용 전 검사 및 가동 점검을 거쳐 겨울철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미사용 기간인 4월∼10월에는 전기설비 휴지를 신청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지출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인 대포 고갯길에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해소와 안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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