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 16일 박대출·강민국·서천호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된 핵심 사업은 총 3건으로, △민군 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200억 원)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 지원센터 건립(390억 원)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 필드 구축(240억 원) 등이다. 총사업비는 830억 원 규모이며, 이 중 국비는 376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진주시는 특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7년도 국비 50억 원의 우선 편성을 요청했다. 첫 번째 사업인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은 설계부터 비행시험, 인증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검증 인프라를 구축해 민군 겸용 미래 항공체계의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두 번째 ‘3D프린팅 기술 통합 지원센터’는 우주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인력·장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설계부터 제작, 검증, 인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번째 ‘미래 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 테스트 필드’는 항공 경량화 소재 및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고, 기업이 자체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진주시는 우주항공 분야의 연구·개발, 시험·인증, 생산 기반을 아우르는 핵심 인프라를 갖추게 되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주시는 사천시와 함께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도로 개설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건의 사업들은 지역 우주항공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2027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