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연계교육’은 학생들이 상급 학교 진학 전 새로운 교육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급 간 연계와 진로교육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도내 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형 전후 시기에 34시간 이상 집중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원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 현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와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 고교학점제 이해하기(고교 입학 전 준비 사항부터 대입 연계 과정까지) ▲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하기(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 지도 방안) 등이며, 실제 교과 수업 및 교육과정 재구성 우수 사례 공유 시간도 함께 운영해 현장 적용력을 높일 예정이다.
윤표중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3학년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를 구체화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기”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원들이 고교학점제와 고교 교육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수학적 사고의 기틀인 ‘수해력(수리적 문해력)’을 높여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저학년의 기초 수 감각 형성부터 고학년의 디지털 도구 활용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지도 전략을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날인 16일에는 ‘놀이와 게임을 통한 수학과 기초학력 지원’을 주제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23일에는 분반 연수를 통해 지도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1~3학년 담당 교사는 수 감각과 수학 언어 습득을 통한 기초 수해력 다지기를, 4~6학년 담당교사는 인공지능과 문제해결 놀이를 접목한 고학년 특화 수해력 신장 방안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수학은 학습 위계가 뚜렷한 과목인 만큼, 초기 학습 단계에서 수해력을 갖추는 것이 학력 격차 해소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이 수학적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기초학력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