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은 최근 관내 5개 읍·면 9개 노인보호구역에 위치한 횡단보도 21개소에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 작업을 마쳤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흰색 횡단보도보다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의 일시 정지 준수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기존 흰색 횡단보도보다 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시설로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최근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소식이 잇따르고 있어 보행 약자 중심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계속 증가해 2022년 기준 보행 중 사망자의 59.8%가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보행자의 70%가 고령층이며, 이는 한국이 OECD 회원국 중 노인 인구 10만 명당 보행 사망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