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양산시 특보 상왕정치로 공직 무기력”…민주당 조문관 시장 후보 ‘공세’

“양산시 특보 상왕정치로 공직 무기력”…민주당 조문관 시장 후보 ‘공세’

조 후보 “옥상옥 시민위원회 폐지, 시스템 행정” 약속
전직 공무원 “작은 공사 하나 특보 안거치면 안된다”

승인 2026-05-27 14:48:57 수정 2026-05-27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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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관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정윤 기자
조문관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정윤 기자
조문관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6.3지방선거 사전 투표를 이틀 앞둔 27일 “양산시 특보 상왕정치가 공직사회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특보 중심의 ‘상왕 정치’를 즉각 종식시키고 시스템이 작동하는 정치와 행정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름만 그럴듯한 시민위원회를 만들어 생색을 냈지만 결국 또 다른 측근을 챙겨주는 ‘옥상옥’ 기구에 불과했다. 시민을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행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산시 전직 국장 출신 공무원도 동참했다.

‘특보 상왕 정치’의 구체적 사례를 묻는 기자 질의에 대해 한 전직 공무원은 “체육회 주관 파크골프 행사에 시장이 참석했는데 특보를 소개했다. 이를 시청에 따져물으니 ‘국장님, 어쩔 수 없습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며 “양산시에 작은 공사 하나 특보를 안거치면 안된다. 이런 양산시를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

조 후보는 또 “측근 정치를 심판하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양산을 만드는 힘은 오직 시민 여러분의 투표에 있다. 여러분의 투표가 12년 정체를 끝내고 미래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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