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 맞고발로 대응하는 등 한차례 법적공방을 벌였던 강릉시장 선거가 이번에는 여야 양 후보에 대한 지역사회 각 분야의 지지선언 등 세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어 표심 확장에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강원건설기계지부 영동지회 조합원 20여명은 18일 옥천동에 있는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조합원 486명의 뜻을 모아 김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영동지회측은 “건설기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로 김중남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며 “노동이 존중받고 서민이 행복한 강릉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14일 전직 강릉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 6명이 김중남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200여명 규모의 강릉시청 퇴직 노조원·공무원들의 동참을 확약받았다며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오랜 세월 강릉시와 함께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공직자로서, 지금 강릉에 필요한 인물은 단순히 변화를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무적으로 ‘변화를 실행할 수 있는’ 김중남 후보라는 확신을 얻었다”고 지지 이유를 제시했다.
지난 11에는 강릉지역의 지방자치제 도입이후 최초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인사들 대표단(동참인원 428명)이 김중남 선거사무소를 찾아 전격 김중남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수십년간 강릉을 독점해 온 보수 정치만으로는 작금의 지방 소멸 위기와 지역 경제 침체를 더 이상 막을 수 없다는 뼈아픈 결론에 도달했다”며 "강릉의 위기 앞에서 정파적 이익보다 지역의 생존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탈당 배경과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 캠프에도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청 퇴직 공무원 200여명은 19일 강릉시청 앞에서 김홍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홍규 후보는 강릉에 대한 비전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고, 강릉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강릉을 더 크게 발전시킬 사람, 강릉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질 사람은 김홍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대학생을 비롯한 강릉 지역 청년 217인도 지난 16일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속 가능한 강릉의 발전과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적임자는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김홍규 후보뿐”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업 정책을 약속한 김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강릉지역 청년 농업인과 가족 526명이 지난 17일 김홍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