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발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원양항로와 일부 중장거리항로 노선 강세로 한주 동안 전체 지수는 운임은 7% 넘게 올랐다.
18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에 따르면 이날 기준 K-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KCCI)는 2361p로 전주보다 167p 올라 7.61%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양 항로에선 4개항로 운임 모두 큰폭 상승했다. 북미서·동안은 258p, 316p올랐고 북유럽과 지중해는 각각 326p, 451p 올랐다.
중장거리 항로에선 중남미동·서안이 각각 477p와 312p 상승했고 오세아니아도 135p 올랐다. 남아프리카는 142p 하락했고 중동과 서아프리카도 각각 5p 떨어졌다.
연근해 항로에선 일본 7p, 동남아 2p 하락했고 중국은 변동없었다.
상하이 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2140.66p로 전주 대비 186.45p(9.5%) 올랐다.
미주와 유럽은 추가요금과 선복 관리, 남미는 실제 수급 타이트, 중동은 운영 리스크의 가격화가 영향을 미쳤다.
유럽·지중해·남미항로는큰폭으로 상승했다. 해진공 측은 품목무차별요금(FAK) 인상과 선복 감축, 환적 구조 불안, 우회에 따른 운영비 부담이 항로에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항차 결항과 선사 요금 인상(GRI)발표 영향 등 선사의 공급 조절과 비용 전가로 운임이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봤다.
유럽 운임 상승은 단순 운임 인상보다 터미널 처리와 환적 불확실성까지 포함한 가격 재설정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남미는 브라질 농산물 수출 시즌 진입에 따른 물동량 증가 등 계절적 수급이 운임에 반영됐고 선복재배치, 선사 운임 방어가 동시에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해진공이 매주 발표하는 건화물(Dry Bulk) 운임지수(KDCI)도 2주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KDCI는 29.666p로 전주 대비 974p(3.4%) 올랐다.
영국 런던의 발틱해운거래소에서 발표하는 발틱 건화물 운임지수(BDI)도 지난 8일 기준 3151p로 전주보다 173p(9.1%) 상승했다.

곽병익 기자 skyher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