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회 선정 후보인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는 지난 17일 충남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 동학농민혁명기념도서관건립추진위원회와 ‘충남학생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학농민혁명의 자주·평등·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충남의 역사·문화·독립운동 정신을 학교 교육과정 속에 충실히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지역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충남 역사교육의 방향과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지역 연계 교육정책 확대 ▲동학농민혁명 및 충남지역 독립운동사 교육자료 개발과 학교 교육과정 반영 ▲학생 참여형 역사 현장체험교육 활성화 및 역사문화 탐방 지원 ▲교원 역사교육 연수와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역사·문화·인물 자산을 활용한 충남형 미래 역사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속 역사 정체성과 인문 가치 교육 강화 ▲시민사회·역사단체·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역사교육은 단순한 과거 학습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민주주의와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라며 “충남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디지털 중심의 미래교육 시대일수록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 가치, 역사적 정체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충남형 역사·민주시민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동학농민혁명단체협의회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역사문화 교육 활성화, 동학농민혁명기념도서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역사문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