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가 민주당 김중남·우상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상대방이 맞고발을 검토하는 등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법적 공방으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홍규 국민의힘 강릉시장 후보가를 비롯한 강릉시선거구 국민의힘 지방성거 출마 후보자 등 30여명은 15일 오전 강릉경찰서 정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와 우상호 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기자회견을 갖고, 강릉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홍규 후보 등 국민의힘 출마후보자들은 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에 대해 “‘강릉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예산 435억원 확보’라는 내용으로 여러차례 선거운동 문자를 보냈다”며 “그러나 실제 강릉시와 관련된 예산은 대부부 2024년부터 시작된 계속하업 예산이며 그 액수도 약 72억원에 불과함에도 강릉에 435억원을 자신이 확보한 것처럼 문자를 보내 강릉시민들이 오인할 수 있도록 한 사실이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국힘출마자들은 또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가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조차 받지 않고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제한수량(전체 세대의 10% 이내)을 초과하여 배포하면서 홍보물에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했다는 표기까지 하여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김홍규 후보 등은 이어 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우 후보가 지난 5월 2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강릉대전환 선대본 출정식에 참석하여 김홍규 후보가 기장 재임 시절 예산주려고 내려온 대통령에게 ‘필요없다. 좀 있으면 비내리니까 가시라’는 식으로 사실을 왜곡하며 유권자들을 선동한 것이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며 고발했다.

김홍규 후보는 “김중남·우상호 두 후보는 선거를 수없이 치러본 노련한 정치인들인데, 몰랐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면서 “당선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이들이 시정을 맡고 도정을 맡는다면 우리 사회의 상식과 정의는 무너질 것이기 때문에 이들의 위법행위를 신곡하고 엄중히 수사해줄 것”을 강릉경찰서에 요청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강릉시장 후보 캠프는 “선관위에 확인했는데, 홍보물 부문은 문제될것이 없고, 강릉 물 부족 해결을 위한 예산도 우리가 435억원의 예산을 만들었다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만들고 국회에서 통과시켜 내려보내줬다고 한건데, 잘 못 이해를 하는것 같다”며 ‘무고로 맞고발’ 하는것 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