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오 후보’의 당진전통시장 공약보고서, 전통재래시장에서 원도심까지 

‘오 후보’의 당진전통시장 공약보고서, 전통재래시장에서 원도심까지 

생활·여가·쇼핑이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승인 2026-05-14 18:44:12 수정 2026-05-15 1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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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은성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 사진=이은성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예비후보의 원도심(구도심) 상권과 전통시장을 잇는 활성화 접근법이 주목 받고 있다. 관과 상인들이 협의를 거쳐 기존 상권의 권리를 찾고 재건축비를 줄이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당진전통시장 재건축이 전국 최초의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당진전통시장 나동~라동이 있었던 자리가 철거를 통해 말끔하다. 사진=이은성 기자
당진전통시장 나동~라동이 있었던 자리가 철거를 통해 말끔하다. 사진=이은성 기자
오래된 전통시장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쾌적한 전통시장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당진전통시장 구점포 철거공사가 마무리 됐다. 이를 계기로 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의 쾌적한 환경 제공은 물론 원도심을 잇는 재개발 모델로써 당진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당진전통시장 재건축 조감도. 당진시
당진전통시장 재건축 조감도. 당진시
당진전통시장정비사업은 연면적 1만 4460㎡, 3개동 규모의 건축물을
6월 중 착공해 2027년 초쯤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당진전통시장 재건축 내부 조감도. 당진시
당진전통시장 재건축 내부 조감도. 당진시
2021년 안전등급 D등급 이후 리모델링, 민간개발, 공영개발 등 여러번의 대처방안 끝에 최종적으로 기부채납 방식의 재건축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진전통시장은 1972년 개설 이래 90년대 말까지 지역사회 생활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 소비트랜드에 편승하지 못하고 상권을 잃기 시작한다.

당진전통시장 나동 상설시장이 시특법상 위험물시설물로 분류되며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는다.

시는 철거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점포 철거 후 입점상인 이주와 영업손실보상 및 전통시장 신축에 필요한 국유지 매입에 들어간다.

특히 기부채납 방식의 재건축을 통해 기존 상인들의 권리보호, 외부모집을 통한 인적쇄신 및 상권 경쟁력 확보, 민관협력을 통한 공설시장이 핵심이다.

기존 상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공유재산법을 근거로 20년간 영업권 보장이 되는 기부채납을 택했고 영업손실보상 이후 남는 자리는 외부모집으로 젊은 상권, 경쟁력 있는 상권을 계획하고 있다. 공설시장 재건축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는 점포철거·신축공사 기반 제공에 상인들은 건축비 일부를 부담하는 민간건축 방식이 최적이다.

법적 요건이 까다로운 공공건축보단 신속한 사업추진이 장점인 민간건축으로 분양을 통한 사업비 충당(재정부담 완화)으로 공설시장의 시설노후화를 해결했다.

새로 건축되는 공설시장은 생활·여가·쇼핑의 복합공간으로 변모한다.

총 3개동으로 구성되며 나동엔 젊은 층 고객을 잡기위해 퓨전음식, 커피숍, 베이커리 등과 다동은 120여 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상점가를 배치한다.

3층 규모로 조성될 라동의 경우 1층은 상점가, 2~3층은 병의원 및 체력단련장 등 의료·건강 관련의 상점이 입점하게 된다. 원스톱 인프라 확충이다.

오 후보는 “전국의 전통시장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당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정비사업은 시설의 현대화속에 모든 연령층이 어우러져 생활하는 생활·문화·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르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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