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구재단(NRF)이 인공지능(AI) 전 학문 분야 결합과 인문사회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는 5단계 BK21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재단은 최근 ‘제5기 NRF 정책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BK21사업 성과 점검과 후속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5단계 사업에서 AI가 전 학문 분야와 결합하는 환경을 고려해 AI 인재양성 지원 기준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문사회 분야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인문사회 분야가 정책 키워드에 매몰되지 않도록 학문 생태계 다양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대학별 특성화 체계 구축 미비 등 현실을 감안해 학문별 연구자 구성과 학과 구조, 지역 기반 등을 사전에 분석해 사업 설계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국내 연구 활동에서 유학생 비중이 커짐에 따라 외국인 대학원생 활용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단기 장학금 지원을 넘어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중장기 연구를 지속하는 정착 경로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학생 해외 파견이나 공동연구를 지원할 때는 경비 지원 방식과 성과 점검 체계를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BK21사업은 1999년 첫 출발 이후 우리나라 대학원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바꿔온 대표 인재양성 사업”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4단계 성과를 안정적으로 잇고 5단계 후속 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