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당간지주. 공주시공주 반죽동 당간지주(公州 班竹洞 幢竿支柱)는 통일신라 시대의 당간지주로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50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흩어져 있던 일대 석조물을 재배치 및 재구성을 통해 역사 공간으로 재해석됐다.
기도나 법회 등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사찰의 입구에 세워 부처와 보살의 성덕을 표시하는 기를 당(幢)이라 하며, 이를 달아매는 장대를 당간(幢竿)이라 하고, 이 장대를 양옆에서 지탱하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공주의 당진지주 공원. 공주시공주시는 당간지주가 세워진 지역을 문화유산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당간지주 일대를 다양한 석조 유산을 한데 모아 재정비를 통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특히 과거 제민천을 가로지르던 대통교의 석조 부재를 통해 옛 교량의 구조와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조선시대 충청도의 행정·군사 중시지였던 충청감영의 석조 부재를 함께 전시해 공간의 역사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