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진보당 경남도당 “기득권 정치 끝내고 민생정치 실현”

진보당 경남도당 “기득권 정치 끝내고 민생정치 실현”

경남도청서 지방선거 출정 기자회견…“노동자·농민 직접 정치 나선다”

승인 2026-05-13 16:53:00 수정 2026-05-15 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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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13일 경남도청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열고 “기득권의 텃밭을 일하는 사람들의 광장으로 바꾸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노동자, 자동차 부품공장 노동자, 농민, 시민 등 평범한 도민이 직접 정치에 나섰다”며 “그들만의 리그가 된 낡은 정치를 끝내고 진짜 민생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은 경제 규모는 크지만 도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빚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기득권 정치세력이 지방정치를 독점하며 도민 삶을 외면하고 있다”며 “명태균 게이트와 12·3 내란 사태 옹호 등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세력에 더 이상 경남을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진보당은 △노동자·농민 실질소득 향상 △공공돌봄 체계 구축
△의료 불평등 해소 △농민수당 인상 및 기후재난 지원금 도입 등을 주요 공약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지방의회에 노동자와 농민 등 당사자 정치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는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보당 경남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비례대표 등 총 45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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