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6·3 지선, 횡성군수 ‘3파전’…공약·정책 대결 ‘후끈’

6·3 지선, 횡성군수 ‘3파전’…공약·정책 대결 ‘후끈’

민주당 장신상 후보 “농어촌기본소득 지원”
국힘 임광식 후보 “광역 협력형 경제 프로젝트”
무소속 김명기 후보 “농업 예산 500억 시대”

승인 2026-05-13 15:52:48 수정 2026-05-15 1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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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횡성군수 장신상(왼쪽부터), 임광식, 김명기 후보. 윤수용 기자
6·3 지방선거 횡성군수 장신상(왼쪽부터), 임광식, 김명기 후보. 윤수용 기자

6·3 지방선거 횡성군수에 도전장을 던진 3명의 후보가 각자 개성 만점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정책 대결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는 ‘횡성 5백만 관광도시’를 기조로 정책 승부에 나섰다.

그는 10차례에 가까운 현장 브리핑을 통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장 후보는 최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월 20만원씩 지원’을 공약했다.

또 횡성군 농업의 방향을 핵심 정책인 5백만 관광도시 성공의 최종 목표로 설정했다.

장신상 후보는 “횡성 인구 절반이 농업과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이라며 “정부의 지역관광 대도약 선언과 관광산업 지원으로 횡성군 농업이 관광산업의 핵심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는 13일 전략적 정책 가치로 ‘현실적 지방자치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서울시 공공체육시설을 유치·건립해 체육 인프라 확충을 넘어선 광역 협력형 경제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했다.

임 후보는 서울시 협력형 체육시설 조성 공약 효과로 △서울⇔횡성 공동 이용 모델 설계 △지역경제 활성화 △수도권 분산형 체육 클러스터 확대 △수도권 기능 이전 정책 균형발전 프레임 등을 꼽았다.

임광식 후보는 ‘광역 협력형 체육시설 조성 공약’에 대해 “공공체육시설 건립의 직접적인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서울시 협력형 사업의 추가 효과, 전략적 정책 가치 효과가 분명하므로 많은 공약 중 하나의 핵심 공약으로 선정했다”고 피력했다.

무소속 김명기 후보는 지난 12일 선거사무소에서 ‘군민 선거인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현직 군수로 시행한 효자 사업인 ‘행복 농자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농업 예산 500억 시대’를 열겠다”며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 캠프는 ‘농업은 횡성의 뿌리이자 생명줄’로 규정하고 농가 맞춤형 농기계 임대 서비스 확대,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세부 정책 공개를 예고했다.

김명기 후보는 “올해 250억원 규모인 행복 농자재 지원 예산을 내년부터 매년 50억원씩 증액하겠다”며 “임기 내 총 500억원 규모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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