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4일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정책 현안 조정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시·군 현안을 논의했다.
홍 부지사와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정과 시·군정 대부분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도와 시·군 간 긴밀한 공조 체제 가동을 통한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 부지사와 부단체장들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지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속 지급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철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예산·인력 확보 △전기차 보급 사업 예산 확보 등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 부지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전 시·군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도민 홍보 등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도민 체감도가 큰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경우 사각지대 없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시·군 차원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하천·계곡 등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현장 중심 예방 체계를 즉각 가동할 것을 강조했다.
홍 부지사는 “선거 분위기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격하게 다잡고, 단 한 건의 행정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군정 지휘부 궐위가 도민 불편이나 민생 현안 사업 지연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선거철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견인할 추경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예산이 적기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도 당부했다.
충남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참가 개인·팀 모집
충남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 희망 개인이나 팀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 권익 증진과 민주시민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9∼24세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다.
주제는 ‘청소년이 만드는, 더 나은 충청남도’로, 제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하는 충남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분야는 경제, 일자리, 안전, 문화관광, 복지보건, 교육, 환경, 지역소멸, 해양 환경, 교통, 주거 등이다.
참가 희망 청소년 개인이나 팀은 오는 8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xcgKv5W1)을 통해 지원 분야, 대표자 이름과 연락처, 팀원 등의 정보를 우선 접수를 해야한다.
이후 오는 16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참여예산교육’을 사전 이수한 뒤, 전자우편(cnbongsai@daum.net)으로 신청서를 제출한다.
도는 다음 달 5일 전문가 등의 서류 심사를 거쳐 같은 달 9일 충남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cn.pass.or.kr/)를 통해 본선 진출 대상자 10명(팀)을 발표한다.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청소년들은 다음달 10일부터 7월 17일 사이 정책제안서 컨설팅을 받는다.
이어 7월 20일까지 정책제안서를 최종 수정·보완해 제출한 뒤, 7월 29일 발표 자료를 제출하고, 8월 13일 본선을 갖는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충남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수 정책 제안은 도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필리핀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충남관광 홍보
충남도가 1∼2일 이틀간 충남관광 홍보를 위해 필리핀 현지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성지순례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협력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케이-크리에이터스(K-Creators)'로 8명의 딸림벗(팔로워) 수를 합산하면 250만 명에 달한다.
첫날 참가자들은 태안 튤립 축제, 보령 대천해수욕장,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2일 차에는 당진 솔뫼성지와 신리성지를 찾아 지역 관광 자원과 한국 천주교 역사의 발원인 도내 성지를 고루 둘러봤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충남관광을 크게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에 관심도가 높은 필리핀 현지 인플루언서들에게 충남의 대표적인 천주교 성지와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라면서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널리 퍼져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순례 관광객의 실제 발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장서 재해 예방 캠페인
충남도는 4일 공주시와 합동으로 석장리 구석기축제장 일원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민의 일상 속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공주시 공무원, 민간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주체의 의무사항 등을 안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자율적인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치유농업관’ 힐링명소 주목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치유농업관’이 관람객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치유농업관은 1관과 2관으로 나눠 운영 중이며, 1관에서는 △관람객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세계수(에너지 트리)’ 체험 △씨앗을 활용한 치유 씨드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세계수 체험은 연일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곳은 관람객이 손을 대면 현재 감정 상태에 따라 빛의 색이 변화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내 마음을 눈으로 보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치유 씨드볼 만들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체험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을 매개로 교감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2관에서는 충남의 대표 특화작물과 자원을 활용해 시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술원은 꽃을 활용한 전시 연출과 자연 속 생명과 교감하는 곤충·나비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전시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치유농장으로 이어지는 연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충남 지역 치유농장을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 농장을 방문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는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 농업과 치유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치유농업관은 단순히 보는 전시가 아니라,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체험 공간”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와 함께 방문해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소방, ‘인공지능(AI) 정책 혁신 공모전’ 성료
충남소방본부는 소방 행정의 스마트 혁신과 미래형 정책 구현을 위해 추진한 ‘인공지능(AI) 정책 혁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30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 이미지, 정책 제안 등 다양하고 참신한 제안이 접수됐다.
주요 수상작은 △현장 지휘를 돕는 ‘선착대장 무전가이드’ 숏폼 영상 △인공지능(AI) 기반 위험물 예방 규정 관리 방안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제안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이동훈 단국대 과학기술대학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발굴된 제안은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실제 소방 정책 및 현장 시스템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 소방본부는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정책 혁신 연구모임’을 운영해 실무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기업, 대학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술 자문 등 전문성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제시된 제안을 바탕으로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충남형 소방 인공지능 모형’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