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 메뉴 수요 확대와 매장 출점, 리뉴얼 전략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영업이익 73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17억원) 대비 523%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310억원으로 14.5% 늘었다. 지난 2024년 8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는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 ‘한국의 맛’ 등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확대에 따른 신뢰 구축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여기에 가성비 메뉴를 선호하는 소비 흐름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
매장과 사업 규모도 늘렸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10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20개 매장의 리이미지(리뉴얼)를 진행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인력 역시 정규직 매니저 약 9%, 크루 약 6%를 추가 채용했다. 올해는 출점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채용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030년까지 매장 500개 확대를 목표로 신규 매장 출점을 가속화하며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 것 또한 견고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며 “성장에 따라 채용 규모 역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