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6일 (2)
5시간 마라톤 협상 끝…오리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5시간 마라톤 협상 끝…오리온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

승인 2026-06-16 20:44:38 수정 2026-06-16 20:58:3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오리온 신사옥 전경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 신사옥 전경 이미지. 오리온 제공
창사 이후 첫 파업으로까지 번졌던 오리온 노사 갈등이 잠정 합의 국면에 들어섰다. 기본급 인상률과 임금체계 개편을 둘러싸고 대립해 온 노사가 주요 쟁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전면 파업 가능성도 낮아진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영업노동조합과 사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넘게 진행한 임금교섭 끝에 주요 쟁점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당초 협상은 17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겨 열렸으며, 노사는 17일 오전 추가 협의를 통해 세부 합의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기본급 인상률과 임금체계 개편이었다. 사측은 기존 2%였던 기본급 인상안을 3.5% 수준으로 조정해 제시한 반면, 노조는 국내 법인이 지난해 1조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견조한 상황에서 영업 목표 상향과 수당 조정으로 실질임금이 감소했다며 7.5% 수준의 인상을 요구해왔다.

임금 구조 개편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꼽혔다. 노조는 기본급과 수당 비중을 기존 6대4에서 7대3으로 조정하기로 한 노사 간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관련 약속 이행을 요구해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 프로필 사진
이예솔 기자
먹고, 마시는 모든 것을 취재합니다. 트렌드는 가볍게, 독자의 목소리는 무겁게 듣겠습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