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3)
동해시, 146억 추경 편성…고유가 대응 ‘민생 패키지’ 가동

동해시, 146억 추경 편성…고유가 대응 ‘민생 패키지’ 가동

민생지원금 99억 투입…교통·상품권·친환경차까지 확대
관광·행사·생활 인프라 병행…체감형 예산 편성

승인 2026-04-29 15:55:3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동해시청 전경.
강원 동해시가 고유가·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4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동해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존 1회 추경예산 6688억 원보다 146억 원 증액된 683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총 99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및 운수업체 유류보조금 1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9억 원 △전기차 보급 지원 2억 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단순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통비와 소비, 친환경 정책을 함께 묶은 ‘민생 패키지’ 형태로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앞서 본예산과 1회 추경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야간경제 기반 조성, 정주여건 개선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사업에도 집중 투자해 왔다.

무릉별유천지와 망상권역 등 주요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교통·안전·복지 분야 투자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또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라벤더 축제, 지방선거 등 주요 일정이 상반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행사 운영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동해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편, 이월·지연 사업 정상화를 통해 민선 9기와의 정책 연속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은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확정 즉시 신속한 집행으로 체감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프로필 사진
백승원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