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중심 전략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늘며 ‘질적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금호타이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678억원으로 3.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0.4% 늘었다.
제품 믹스 개선도 이어졌다. 1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45.1%를 기록했고, 글로벌 신차용(OE) 매출 가운데 전기차(EV) 타이어 비중은 20.6%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연간 목표로 매출 5조1000억원, 고인치 제품 비중 47%, EV 타이어 비중 30%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미국 관세와 중동 전쟁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나, 글로벌 매출 확대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함평과 유럽 공장 건설을 통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와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