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의성군, 추경 1조100억원 편성…민생·지역경제 집중

의성군, 추경 1조100억원 편성…민생·지역경제 집중

1회 추경 대비 6.8% 증가, 고유가 민생지원금 355억 원 등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투자유치·드론산업 등 주요 기금 80억 원 추가 적립

승인 2026-04-27 09: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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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100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 9460억원보다 640억원(6.8%)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9508억원으로 632억원(7.1%) 늘었고, 특별회계는 592억원으로 9억원(1.5%)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와 물가 상승, 경기침체에 대응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26.3억원, 군민 민생지원금 355.4억원, 의성사랑상품권 할인 확대 12.8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2.8억원, 중소기업 이차보전 0.5억원 등이 반영됐다.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안평박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21.1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13.6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3.5억원을 편성했다.

재난 대응 예산으로는 산불 피해지원 7.1억원, 마을방송시스템 개선 1.3억원, 빗물받이 정비 1.2억원이 포함됐다. 농업·보건 분야에는 농지이용관리지원 4.1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3.1억원이 반영됐다.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기금도 확충한다. 투자유치진흥기금 50억원, 드론산업육성기금 15억원, 청년발전기금 10억원,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주민지원기금 5억원을 추가 적립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라며 “민생과 미래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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