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에 불교도서관과 전시실을 갖춘 새로운 문화공간이 착공됐다.
양산시는 24일 통도사 내 문화공간 건립사업을 추진해 총사업비 306억원을 투입해 조성한다고 밝혔다. 문화시설과 함께 편의시설도 함께 착공했는데 내년도 연말에 준공된다.
두 시설은 지난 22년 국가유산청 국가균특회계 예산을 반영해 국가유산청 현상변경허가, 투자심사, 도립공원계획 변경을 거쳐 4년만에 착공하게 됐다.
편의시설은 제2주차장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며 내부에 사찰음식점 및 불교용품 판매점, 카페테리아가 1088㎡ 규모로 건립된다. 제4주차장에는 지하1층~지상1층 규모 불교도서관 및 전시실이 포함된 문화시설이 3299㎡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사찰 내부에 세계유산 시설과 사설 편의시설을 구분해야 한다는 유네스코 건의에 따라 건립된다. 사찰 내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방문객들의 동선을 분리하고 사찰 고유의 수행 환경 보호와 동시에 방문객에게 질 높은 문화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편의시설은 통도사 산문 내이며 일주문 바깥에 위치해 사찰 가람 배치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산지 승원이 가지는 고유한 문화적 건축 배치를 흐트리지 않는 범위에서 건립된다. 문화시설은 영축산 산문 내에 위치했지만 통도사 가람 밖에 위치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통도사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